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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굴리는 기술

이자세 절약으로 더 높은 예금 이율 받기 (제 2금융권 비과세 상품 활용)

by 공부하는린 2020. 4. 12.

제1 금융권과 제2 금융권 예적금 이자세  비교

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린이에요. 오늘은 제가 제2 금융권을 통해서 이자세를 절약하는 방법들을 알려 드리려고 해요. (제1금융권: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교적 큰 은행-국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 제2금융권: 제1금융권에 비해서 규모가 작고 은행법의 규제를 받지 않는 곳: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세금이 국민의 의무이기는 하지만 이미 월급에서도 세금을 많이 떼는데 돈을 좀 모아보겠다고 열심히 예. 적금까지 가입했더니 여기에서 또 세금을 떼면 조금 허무해질 때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이자세를 아끼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 테니까 끝까지 집중해 주세요^^

 

#1 이자세란? (적금의 이자와 이자세 인증)

이자세는 이자 소득세라고 하기도 하는데 일정한 돈을 예금에 넣어 두었을 때 생기는 소득에서 떼는 세금을 말해요. 일반과세 기준으로 이자의 15.4%를 공제하는 건데 막상 예.적금을 들면 생각보다 이자가 적은데 거기에서 세금까지 떼니까 조금 실망스럽기도 해요. 

 

하나은행 체인지업 적금통장

제가 월 15만 원씩 적금을 들었을 때 생기는 이자와 이자 세금을 보여드릴게요! 위에 사진은 제가 2017년에 가입한 하나은행 chang up 적금통장이에요. 지금은 인터넷으로 비대면 거래를 많이 해서 이런 통장을 받을 일이 별로 없지만 예전에는 은행에 가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게 재미있어서 한 달에 한 번은 꼭 방문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통장이 많아져서 통장 앞에 통장 이름과 만기 날짜를 같이 써 두었어요. 안 적어 두면 나중에 이 통장이 뭔지 헷갈리는 사태가 발생하거든요ㅜㅜ 

 

적금통장 제일 앞 면이에요. 일반 통장과 다름 없는 정보들이 있지요?

 

그리고 두 번째 장에는 만기일과 이율 등 자세한 정보들이 적혀 있네요. 참고로 모든 은행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서 1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해 주는 제도가 있어요. 이건 은행이 망해도 예금보험공사에서 5000만 원까지는 돌려준다는 이야기예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이 적금은 24개월 2년 만기로 했을 때 이율이 2.5%였어요. 적금은 매월 1일에 제 다른 통장에서 자동으로 이체되게 설정해 두었어요. 이렇게 하면 예금이율을 추가로 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또 제가 매달 적금 빠져나가는 것에 일일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빠져나가니까 정말 편한 것 같아요. 저기 계좌번호 밑에 세전 계약금액 보이시나요? 저게 이자세를 떼지 않는 경우에 제가 받게 될 금액의 총합이에요. 원금 360만 원에 이자가 93,750원이네요.  

 

 

하지만 24개월이 지난 후에 제가 받은 금액은 얼마일까요?! 제가 자동해지를 해 둬서 은행에 가지 않아도 만기일에 입금계좌로 바로 돈이 들어왔는데요. 실제로 이체된 금액은 3,680,140원이에요. 추가 이율이 더해져서 94,720원이 세전이자로 측정되었는데 총 세금이 14,580원이었네요. 와우!!

 

#2 새마을금고 예금의 이자와 이자세

자. 그럼 이번에는 제가 새마을금고에서 예금을 가입해 봤어요. 제2 금융권이 제1 금융권에 비해서 이자율이 더 높다는 건 다들 알고 계시죠?! 그건 제2금융권이 제1 금융권보다 더 작고 안정성이 낮아서 그래요. 하지만 제가 위에서 설명한 예금자보호법에 의한 5천만 원 보호는 제2 금융권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니까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제일 앞 장은 어떤 통장이나 어디에서 만든 통장이나 다 같죠?

 

짜자잔!! 이건 예금인데도 이율이 2.5%네요. 2018년인데도요. 제가 위에 적금은 2017년에 2년 만기로 가입했는데도 2.5%였지요? 보통 적금이율이 예금이율보다 높다는 걸 감안하면 제2 금융권 이율이 얼마나 좋은지 판단이 서실 것 같아요. 이건 예금 통장이라서 제가 1000만 원을 넣어 두고 1년 후에 찾은 거예요. 만기일에 이자가 251,872원인데 세액공제는 3,520원이라는 놀라운 사실 보이시나요?! 새마을금고에서는 농특세만 떼고 비과세를 해주는 상품이 있어요. '비과세인데 3,520은 왜 떼어가냐?'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저건 농특세라고 해서 농어촌특별세를 줄여서 부르는 말인데 농특세는 1.4%에 불과하답니다. 하지만 이 농특세의 혜택은 2020년까지니까 가능하실 때 빨리 가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2018년 예금이 만기 돼서 이자까지 합해 다시 들었어요. 그런데 ※이 예금을 가입하려면 거치식 통장에 100만 원정도 입금해야 한다는 경우가 있으니까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여분으로 백만 원을 더 가지고 가시는 게 좋아요

 

여러분, 제1 금융권과 제2 금융권이 이자율의 차이가 놀랍지 않으신가요? 잘 모르고 제1금융권만 고집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이용해 보면 막 그렇게 위험하지 않아요. 그리고 새마을금고만의 꿀팁을 하나 더 방출하면 직접 방문하시는 것보다 어플로 하시는 게 훨씬 더 유리해요!

 

'아니, 이건 새마을 금고만 그런 게 아니지 않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재테크 초보자는 벗어나신 분들 같으신데요! 맞아요. 하지만 새마을금고는 지점에 따라서 이율이 조금씩 다르거든요. 그런데 내가 강북구에 살아도 다른 지역의 '새마을금고에 돈을 위탁해서 더 높은 금리를 얻을 수 있다는 재미있는 점이 있어요.

 

그럼 오늘은 새마을금고 어플을 받아서 높은 금리로 예금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제 글 읽고 계시는 모든 분들은 부자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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